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드라마이다. 드라마를 원래 잘 보지 않는데 이 드라마는 끝까지 집중해서 보았다. 좋은 대사들도 많이 나오지만 은호가 너무나도 찡해서.. ㅠㅠ 또 이런 드라마를 봤음 좋겠다 그때 너를 그냥 지나쳤다면 우리 지금 더 행복했을까 아직도 믿고 싶은 내 사랑 속에는 언제나 처음 같은 내 모습이 그땐 뭐든 둘이었는데 이젠 모두 다 하나뿐이야 지금도 비어있는 내 맘 한자리 다시는 없을 것 같은 그 사람 가끔 나 바람에게서 너를 만질 수 있어 어느새 너무 멀리 간 너를 이렇게만 만날 수 있어 만약에 우리 이별도 사랑인줄 알았다면 우리 눈물도 행복인 줄 알았다면 다시 못 올 시간인줄 알았다면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었다고 단 한 번도 내 마음 모두 주지 못해 미안해 사랑해 조금 늦게 너와 마주쳤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