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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다 밴드 - Chocolate Drive

자주 흥얼거리는 곡이다! 듣다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씐난다! ㅋㅋ 나의 산책 리스트 중 하나이다 ㅋㅋ 따스한 햇살 가득 가슴에 안고서 가벼운 기분으로 바람을 가르며 그대란 가슴벅찬 기쁨과 단둘이 fly away 하늘가득 흘러가는 구름에 이름을 새기며 또 난 그댈 바라봐요. 참을수 없죠. 수줍은 그대의 뺨에 키스를 fly away I Will fly in your eyes 우릴 바라보는 햇살속을 달려요. 이렇게 좋은데 ,fly in your heart 사랑이란 그런 말조차도 모자라 everywhere everytime 한웅큼 가득쥔 바람을 그대에게 햇살은 더욱 우릴 아름답게 하고 이렇게 일상의 고민들을 버리고 fly away 내맘 가득 가슴벅찬 이름 하나를 난 새기고 또 난 그댈 바라봐요. 참을수 없죠. 수..

한효주 & 노리플라이 - Don`t you know

햇살 좋은 날에 한손에는 아메리카노를 들고 산책하며 듣는 곡이다 ㅋㅋ 이 곡은 반주만 들어도 이상하게 힘이 난다^^ 연인과 설레이는 기분을 노래하는데 나도 이 곡을 들으니... 썸 타고 싶다 ㅠㅠ 두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조금 일찍 나 널 기다려 어떤 얘기를 처음에 꺼낼까 그저 두근거리기만 해 저기 멀리서 니모습이 보여 어떤 누구보다 한 눈에 맑은 하늘과 가벼운 발걸음 너의 웃음소리가 좋아 Don't you know 너를 향한 이런 마음 설레는 기분 요즘엔 혼자 있어도 희미하게 웃음이 나 Don't you know 너를 만나 하고싶은게 많아 졌어 같이 걸어 볼까요 우리 짧은 여행을 떠나가고 싶어 그리 멀리 가진 않아도 낯선 풍경을 함께 걷는다는건 그것만으로도 난 좋아 Don't you know 너를 ..

프리스타일 (Feat. JD) - Goodbye My Lady

보컬 목소리가 참 좋다. 다른 노래도 찾아봐야지~ ㅋㅋ 사랑이란 모든 기억을 이젠 묻어버리고 나를 버린채로 살아가줘 시간이 지나도 우린 같을테니까 나를 떠나가줘 Goodbye My Lady 다 끝났어 니가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 눈부시게 빛날 것만 같은 사랑은 없어 너라는 사람 정말 지긋지긋해 항상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살길 바라니까 여기서 끝내 우리가 약속했던 꿈을 이제는 잘라 붙잡고 있던 끈을 별볼일 없어보이는 사랑은 집어쳐 어차피 감정따윈 말랐으니까 힘들게 잡고있던 꽃은 떨어졌어 간절하게 원하는 마음 모두 사라졌어 숨을 쉴 수 없을만큼 벅차오르던 감정따윈 한숨으로 넘쳐흘렀어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게 고갤 돌리고 억지로 잡은 손이란 걸 알 수 있었어 사랑한단 말로 웃어주곤 있지만 사실은 오래전에 우린 끝나..

W(feat.지선)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이곡을 들으면 정말 고양이의 관점에서 이런 가사를 쓸수 있다는게 넘나도 놀랍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어려운 단어나 문장없이 담백하게 톡 떨궈놓는 표현이 참 좋다. 냥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동물이다 ㅠㅠ 이 맘 때쯤 너는 항상 조금씩 말이 없어지네 날 위한 생선 한 조각도 너는 잊어버린 걸까? 밤새 펜촉 긁는 소리 좁은 방 온통 어지러운 스크린 톤 차마 눈치 없이 너를 조를 수 없었네 비 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의 곁에 가만히 난 누웠네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 자락 나는 너를 믿을게 나는 널 기다릴게 높게 귀를 세우고 동그란 나의 눈으로 변함없이 착하게 나는 널 기다릴게 이제...

네멋대로 해라 OST - 꿈을 꾼 후에

복수는 어딘가에서 경이랑 행복하게 살고 있겠지? 두사람이 정말 진심으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생각했었다. 아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명대사이다. "복수씨. 그냥, 사는 동안 살구, 죽는 동안 죽어요. .......살 때 죽어 있지 말구, 죽을 때 살아 있지 마요. ...남자인 동 안엔 남자루 살구, 장애인인 동안엔 장애인으루 살아요. ...내가 애인 인 동안엔 애인으루 살구, 내가 보호자인 동안엔, 보호자루 살래요. 그냥 그렇게 살면 돼요. ...과거 돌리면서 추억하지두 말구, ...미래 예상해서 걱정두 말구... 지금 사는 거처럼, ...지금을 살아요. 네?"

JM -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중 나왔던 OST이다. 난 이 곡을 들으면 왠지 청명한 가을 하늘에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안에서 느리게 느리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동자.. 거친듯한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불렀는데 난 개인적으로 JM이 부른게 가장 좋다!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빈마음을 스쳐가는데 차가와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곤해 보고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눈에 길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 할지도 모르지만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부신 햇살 아래 많은 사람들은 웃음지으며 ..

우타다히카루 - Addicted To You MV

이 곡은 나온지 정말 오래되었다. 나 19살에 나왔나? 곧 이 곡이 나온지 20년이 되가는것 같다 ㅋㅋ 근데 들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세련됐다. 어쩜이리 잘 만들었는지 들을수록 좋다! ㅠㅠ 別に会う必要なんて無い (베츠니 아우 히츠요오난떼 나이) 딱히 만날 필요는 없어 しなきゃいけない事沢山あるし (시나캬 이케나이코토 타쿠상 아루시) 해야 하는 것들도 많이 있고 每日話す必要なんて無い (마이니치 하나스 히츠요오난떼 나이) 매일 얘기할 필요는 없어 電話代かさんで迷惑してるんだ (뎅와다이 카산데 메이와쿠시테룬다) 전화비만 늘어나서 곤란하다구 変わらない愛情なんて無い (카와라나이 아이죠오난떼 나이) 변하지 않는 애정 따위 없어 不安があるから強くなるし (후안가 아루카라 츠요쿠 나루시) 불안하니까 강해지는 거지 二人の..

hiro - Notice my mind

많은 솔로 여가수들의 모습을 봐왔지만 히로는 춤을 참 이쁘게 추는것 같다. 흔들흔들, 살랑살랑 과하지도 않고 얌전한듯 정말 잘 추는것! ㅋㅋ 나도 저렇게 춤추고 싶은데..껄껄 今にも こわれそうな my heart 이마니모 코와레소오나 my heart [지금도 깨질것 같은 내 마음] 氣づいてほしいよ 키즈이테호시이요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어] こんなにも 思っているのに 콘나니모 오못테이루노니 [이런 생각을 해봐도] 少しも 氣に 止めないなんて 스코시모 키니 토메나이난테 [조금도 마음을 멈출수가 없는데] どんな 女性(ひと)なら あなたは ふりむくの 돈나 히토나라 아나타와 후리무쿠노 [어떤 사람이라야 네가 관심을 보이겠니] 私だけ まっすぐ 見つめてくれるの 深く 와타시다케 맛스구 미츠메테 쿠레루노 후카쿠 [나만 똑바로(..

MISIA - SNOW SONG

粉雪が 舞い落ちる頃 音は姿を消して 싸락눈이 흩날릴 무렵, 소리는 모습을 감추고 (코나유키가 마이오치루코로 오토와 스가타오 케시테) 降り積もる リズムだけが 靜かにこだましている 쌓여가는 리듬만이 조용히 메아리치고 있어. (후리츠모루 리즈무다케가 시즈카니 코다마시테이루) Chorus: あといくつもの 夜空を見上げ 僕らは微笑むだろう 앞으로 몇 번이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린 미소 짓겠지. (아토 이쿠츠모노 요조라오 미아게 보쿠라와 호호에무다로) 手を伸ばして掴んだ雪はもう 淡く 淡く消えて 손을 뻗어 움켜쥔 눈은 이제 엷게, 엷게 사라지고 (테오 노바시테 츠칸다 유키와 모오 아와쿠 아와쿠 키에테) もう街は色を飾って 光まといざわめく 이제 거리는 색으로 꾸미고, 빛을 두른 채 술렁이네 (모오 마치와 이로오 카잣테 히카리..

보아 (Feat.Verbal) - SOME DAY ONE DAY

춤 못추는뎅 ^^;; 이곡만 들으면 흔들흔들 춤추고싶다 ㅋㅋ 껄껄 들어도 들어도 내적 댄스를 유발시키는 곡!!!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이다! DON'T TOUCH MY LONELINESS 淋しくていい 쓸쓸해서 좋아 RAIN 濡れた窓 しずくなぞるよ RAIN 젖은 창문 물방울로 덧칠해 さっき作った MILKも冷めた HAH 아까 만든 MILK도 식었어 HAH TIME GOES BY 電話も今日は オフにしたまま 전화도 오늘은 꺼 놓은 채로 君を嫌いなわけじゃないけど 너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真っ赤なブーツ マガジン 願い事 새빨간 부츠 매거진 바램 GOOD BYE NOW 大事なものも ときに 소중한 것도 때로는 虚しく思えたり 허무하게 생각되기도 해 雨が上がって 時が流れて 비가 개이고 시간이 흘러 どんな 風を見る? 어..

Mondo Grosso (Feat.보아) - Everything Needs Love

적막한 새벽 고속도로 이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드라이브 하고싶다! There's sound I hear in the dark 내가 어둠속에서 듣는 소리가 있지요. It's secret that's sung by the vanishing stars 그것은 사라지는 별들에의해 불려지는 비밀이에요 The lonesome bird losing its song to tears whispers I was born to be remembered 외로운 새는 '나는 기억되기위해 태어났다'라는 눈물의 속삭임으로 그들의 노래를 잃어요. As the voices rise and reach out 목소리가 들리고 어딘가로 향함에 따라 Comes a ray of the sun through the blanket of cloud..

SBS 동물농장 -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의 마지막 소원

보고서 오열을 했던 방송이다. 똘똘이의 마지막 모습이 담겨있는데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던 눈 위에서 가게 되어 조금은 다행인가 싶다. 김송이 "엄마가 미안해"하는데 정말 너무나도 슬프고 맘이 아파서... ㅠㅠ 나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며 정말 사랑한다고 말할것이다. 똘똘아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아

Ella Fitzgerald - Misty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곡이다. 이 노래는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곡이다. 이 곡을 부른 사람도 많지만 난 Ella Fitzgerald가 부른 버전을 가장 좋아한다^^ 아련함과 몽글몽글한 따뜻한 감정이 뭉쳐지는 듯하다. 들으면 맘이 참 편해진다 Look at me, 날 봐요 I'm as helpless as a kitten up a tree 난 나무 위의 고양이처럼 무기력하고 and I feel like I'm clinging to a cloud 구름위에 감겨붙은 것처럼 느껴요 I can't undestand 이해할 수 없어요 I get misty just holding your hand 당신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흐릿해지니까요 Walk my way and a thousand violin..

에디킴 (Eddy Kim)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Feat. 이성경) MV

울지마 이미 지난 일이야 삶의 반직선 위에 점일 뿐이야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일이야 어른이 되는 단지 과정일 뿐이야 단지 과정일 뿐이야 제발 이러지 말아요 끝이라는 얘기 나는 항상 시작인걸요 그댈 사랑하는 마음 점점 커져가고 있는 날 잘 알잖아요 네가 밟고 걷는 땅이 되고 싶던 잠시라도 네 입술 따뜻하게 데워줄 커피가 되고 싶던 oh 난 아직 사랑해 나를 많이 알잖아요 그댈 사랑하며 나를 모두 버렸다는 걸 혼자 울며 걷는 나를 모르나요 그러니 제발 이러지 마요 그래 어느 하늘 아래 안에 작은 내 사랑 이젠 나의 사랑한단 말도 의미도 잠시 우리의 힘들었던 지나간 나의 넌 (기리 위리) 우리의 (히리 위리) 돌릴 수 없는 우리 I know 이제는 돌리지 못할 거란 걸 you know 아니 너를 사랑한단 걸..

가사가 좋은곡4 - 전람회의 새

이 노래를 들으면 밤 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모습이 떠오른다. 밝게 빛났다가 사그러졌다가 다시 빛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곡이다. 차분한 분위기도 맘에 든다. 머나먼 곳을 바라보는 여인에게 그 꿈을 지켜보며 기다리는 모습... 혼자하는 말... 그댈 향해 날아... 날 보고 있나요 별이 지는 저 하늘 위에선 너무도 작은 나 이겠죠 듣고 있나요 그대 떠난 뒤 하루도 거르지 않았던 나의 기도를 *별이 가득한 어느 여름밤 꿈꾸듯 내게 말 했죠 그대 영원히 머물곳은 저 하늘 너머라고 그 어디쯤 있나요 내게 닿을 순 없나요 그대 없는 이 세상에 내 쉴곳은 없나요 나 이제 훨훨 날아 올라 오래전 잃어버린 내 영혼을 찾아 그곳에서 날 기다릴 그댈 향해 날아 외로운 날개짓으로

가사가 좋은곡3 - 김광진의 편지

비가 무척이나 많이 왔던 밤이었다. 친구와 술 한잔하고 같이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길에 라디오에서 나왔던 곡이다. 우리 둘다 별 말없이 노래에 집중하다가 곡이 끝난후 서로를 바라보며 한마디 했다 "진짜... 너무 좋다." 나에게도 베스트 곡이지만 나와 함께 들었던 그 친구에게도 베스트 곡이다. 추억을 공유할수 있어서 정말 좋다...^^ 참, 가사가 정말 깔끔하고 담담하다. 절제하는 느낌의 짧은 문장과 표현이 더없이 아름다운 곡이다.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억지 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는 않겠소 하고 싶은 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 두고서 혹시나 기대도 포기하려하오 그대 부디 잘 지내시오 (후렴) 기나긴 그대 침묵을 이별로 받아 두겠소 행여 이맘 다칠까 근심은 접어두오 오오..

가사가 좋은곡2 - 이적의 레인

비가 오는 날에 문득 문득 생각나는 곡이다. 가사가 정말 좋은데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라든지 "기다림은 방한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이 부분 정말이지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쓸수 있을까 싶을 만큼 가슴에 딱 다가와 박힌다.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는 곡이다. 가사를 음미하며 들으면 더 좋은곡 같다! 오늘도 이 비는 그치지 않아 모두 어디서 흘러오는 건지 창밖으로 출렁이던 헤드라잇 강물도 갈 곳을 잃은 채 울먹이고 자동응답기의 공허한 시간 모두 어디로 흘러가는 건지 기다림은 방 한 구석 잊혀진 화초처럼 조금씩 시들어 고개 숙여가고 너를 보고 싶어서 내가 울 준 몰랐어 그토록 오랜 시간들이 지나도 나에게 마르지 않는 눈물을 남겼네 모든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