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만났다. 몇년만인데 어제 만난 기분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강화도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계속되는 수다.. 이런저런 이야기.. 외포리 선척장에 도착했다. 배차 시간이 급박해서 차마 새우깡을 사지 못했다. 과자를 내미는 사람들을 향해 모여드는 갈매기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외포리는 고요하고 아름다웠다. 3~4시경 햇살을 바로하고 찍은 바닷가의 풍경 보문사로 올라가는 길이다. 햇살이 아름답게 나무그늘에 져 한 컷 찍어봤다.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올라가기 전 걱정을 한 아름했다 ㅋㅋ 보문사로 올라가는 전경. 바다가 눈앞에 확 틔여있어 시원하고 좋았다. 바람도 시원하고... 올라가는데 땀은 나지 않았지만 이 기분좋은 광경에 넋을 잃었었다. 세가지 소원을 빌고 내려오는 길에 찍은 부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