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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 creep

오랜만에 들어본다.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는 노래다. When you were here before Couldn't look you in the eye You're just like an angel Your skin makes me cry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ucking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care if it hurts I want to have control I want a perfect body I want a perfect sou..

레드벨벳 - Bad Boy

노래 좋다!^^ Who dat who dat who dat boy 수많은 사람 속 눈에 띈 무심한 그 표정 I like that 내 호기심을 자극하지 Oh 시크한 스타일은 덤 입은 옷은 신경 쓴 듯 안 쓴 듯 관심 없는 말투 I like that 외면해 봐도 끌려 달라 도도한 날 웃게 하잖아 알잖아 요즘 내가 Hot ah ah 날 보는 시선 너도 느껴봐 홀린 듯 날 따라와 모두 환호해 너도 곧 Ooh ooh (Oh-eh-oh-eh-oh) 아닌 척해도 넌 Ooh ooh (Oh-eh-oh-eh-oh) 한 번 내기를 해볼까 너무 쉽겐 오지 마 재미없잖아 거기서 Ooh ooh (Oh-eh-oh-eh-oh) 밀고 당겨볼까 Ooh ooh (Oh-eh-oh-eh-oh) 시작할게 Bad boy down Whoa who..

아이유 - 밤편지

로리유 때문에 논란이 있는 아이유지만 그녀의 작사 작곡 실력은 인정하고 싶다. 정말 감수성과 전달력이 참 좋다. 밤편지도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노래 다른 생각 말고 이런 감수성을 가진 노래를 불러주면 좋으련만... 이 밤 그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또 그리워 더 그리워..

태민 - 낮과 밤

Doo Doo 네 목소릴 닮은 멜로디 떨어지지 않아 너는 아직 내 속에 있어 낫지 않는 감기 같아 나를 이끈 숨소리 슬픈 표정의 거리 내가 너였던 낮 네가 나였던 밤 시간들은 우리에게 취해 멈출 줄 몰랐던 날 가릴 줄 몰랐던 마음 지금과는 다른 너와 나 여기까진 거야 더는 갈 곳이 없어 너도 내게 할 말이 없어 전부 다 지워줘 어설프게 그린 기억들 하나도 남김 없이 Oh yeah 나를 이끈 숨소리 멍한 새벽의 거리 내가 너였던 낮 네가 나였던 밤 시간들은 우리에게 취해 멈출 줄 몰랐던 날 가릴 줄 몰랐던 마음 지금과는 다른 너와 나 다른 사람과 있는 날 보고 너는 가버렸어 Baby 지금은 스쳐가 줘 내 속에 있는 너는 남아 있어줘 내가 너였던 낮 네가 나였던 밤 시간들은 우리에게 취해 멈출 줄 몰랐던 날..

요즘 내가 빠져있는것! ㅋㅋ

즐겨봤던적은 예전부터였지만 최근에도 잘 보는것이 바로바로 아프리카 먹방이다! 슈기님, 입짧은햇님님 등등 즐겨보는 BJ들이 많다! ㅋㅋ 그리고 이들의 특징이 있다. 그것은... 한숟가락 가득 음식을 먹는것! 보다보니 나 또한 한 입에 크게 먹고 오물오물 씹고 있더라니... ㅠㅠ 전에는 조금씩 천천히 먹었었는데... ㅠㅠ 다들 잘 드시는 분들이라 보면서 대리만족! 쩐다! ㅋㅋ 앞으로도 잼나게 봐야겠다 ㅋㅋ

현생에서

눈이 오길 바랬지만 비가 왔다. 아마도 이 비가 다 그치면 추운 겨울날씨가 시작되겠지. 난 요즘 두렵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 절친한 친구가 지금의 내 모습을 보면 어떻하나...하는 마음에서다. 지금의 난, 이쁘지도 않고 살도 찌고 내가 봐도 한숨나올 듯한 비쥬얼... 내가 죄진것도 없는데 날 알았던 사람들이 날 볼까봐 걱정한다. 아마도... 내 뜻대로 이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환생이 있을지도 지금이 몇번째 현생인지도 모르지만... 난, 더이상 태어나지 않길 원한다. 지독하리만큼 이 세상에 잘 배워간다.

박지윤 - 환상

그대여 돌아올순 없나요 우리 다시 예전처럼 말예요 서로를 가졌단 이유만으로 너무도 행복했던 그대여 지금 행복한가요 그사람이 그렇게 해주나요 아니면 그대 내게 돌아와요 나 항상 기다려요 그대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 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아직도 그댈 기다린다면 아직도 그대 생각에 운다면 그대는 믿을수가 없겠지요 날 바보라 하겠죠 그대 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수가 없는걸 저문을 열고 걸어들어오는 그대 모습만 아직도 떠오르는걸 그대 날 떠나 얼마나 행복해졌나요 내가 없는 삶이 훨씬 더 좋던가요 나는 그대 떠나간뒤 텅빈 그자리를 그 어떤것으로도 채우지 못해요 (그대 떠난걸)그대 떠난걸 (헤어졌다는걸) 헤어졌다는걸 혼자라는걸 난 믿을수가 없..

이승철 - 오직 너뿐인 나를

아직도 널 잊지 못해 이유 없는 울음삼키며... 애써 기다린 그대 지우려 하네.. 어두웠던 지난 겨울비 내린 그 날밤.. 이젠 잊은듯한 눈길이 다가와 사랑해...... 너무 사랑했었어... 널 위해 살아온 나.. 잊지 말아줘.. 널 보며 너를 기다려 오며 너만을 그리워 한.. 오직 너뿐인 나를 기억해줘 그렇게 지나온 시간속에 넌 아마 날 잊어버린채 애써 행복한 듯한 눈빛을 보이지 울어도 괜찮아.. 내게로와... 너를 위해 남겨진 내 품 안으로 아직 난.. 널 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했었어... 널위해 살아온 날 잊지 말아줘 널 보며 너를 기다려 오며 너 만을 그리워한 오직 너뿐인 나를 기억해줘 어느날 난 너 떠나보낸 후에 이별의 아픔을.. 홀로된 느낌을... 마르지 않는 슬픔을......

사랑, 그 번호

처음에는 인상이 좋았다. 두번째에는 목소리가 좋았다. 세번째에는 나에게 호감을 갖은 표정이 들어왔다. 네번째에는 성격이 내가 원하는 모습이었다. 다섯번째는 나를 좋아하고 있었다. 여섯번째는 그런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일곱번째는 드디어 나도 사랑이 빠졌다. 여덟번째는 매일 아침이 기다려졌다 아홉번째는 하루종일 설레이는 날의 연속이었다. 열번째는 오해가 생기다 열한번째는 괴롭고 슬프지만 마음을 정리해야했다. 열두번째, 나는 서서히 그를 기억속에서 지워나갔다. 이렇게 오래간직할 사랑이란게 또다시 지나가는구나...

최근에 나는

오랜만에 일기를 써본다 요즘 무기력하고 실제로도 힘이 없어서 모든 의욕이 사라져있었다. 엊그제 아침 텐데시벨 원고를 다 작성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쉬고 있다. 최근의 나는 왜 이렇게 무미건조한지 모르겠다. 내일은 치과에가서 가볍게 썩은 치아를 치료받는다. 난 치과가 젤루 싫어... ㅠㅠ 잘 치료받아야 할텐데... 뭔가에 미쳐보고 싶다. 그 순수한 열정을 다시금 만끽하고 싶다. 회계 공부나 해야겠다.. ㅠㅠ

걸스데이 - 기대해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귀엽게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예쁘게 Oh 하루에도 열번씩 네 전화번호 지워보고 너를 또 지워보고 생각에서 지워봐도 너의 번호 뒷자리에 내가슴은 내려앉아 그렇게 통화하고 다시 또 미소짓고 나는 네가 불안해 그게 불만인데도 자존심 탓 때문에 말도 못해 이렇게 내가 아님 안되는 남자는 나도 많은데 네가 숨기고 쓰는 문자가 더 신경쓰여 (문자가 신경쓰여) 문자가 신경쓰여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귀엽게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예쁘게 널 내게 널 내게 다가오게 만들래 Oo..

스피카 - Russian Roulette(러시안룰렛)

해체됐다니 너무 아쉽다! 다음 노래 기대되는 팀이었는데 ㅠㅠ 주현)so what? so what? so what? 그만해 택해 uh 이대로 가버리면 내가 널 보아)hey baby 셋을 셀 테니 당겨 bang bang bang 내 운을 시험해 볼 time 시작해 나래)두렵지 않다면 거짓말 심장이 다 멎어가 어차피 너 아니면 죽어갈 나야 지원)이딴 건 이딴 건 내겐 별거 아니야 아픈 맘 아픈 말 보형)더는 의미 없단 그 한마디가 내 가슴을 찢어 bang bang bang bang bang 모두)*버틸게 버틸게 끝까지 붉어진 눈에 번지는 눈물을 보아)난 이렇게라도 널 너를 잡아야겠어 난 보형)네손으로 oh 겨눠 bang bang bang bang bang 주현)차갑게 차갑게 피부로 느껴져 와 거칠게 거칠게 숨..

앨리스 - We, First

"우리가 처음 만난 오늘을 난 잊지 않을게 이 바람 이 향기 우리 사이에 온도까지" 이 가사가 넘나 좋은것 ㅠㅠ 내 꿈 가까이 내 마음 더 깊이 ELRIS, Here I am 우리가 처음 만난 오늘을 난 잊지 않을게 이 바람 이 향기 우리 사이에 온도까지 추운 날들을 딛고 이제 막 핀 꽃들처럼 내 꿈과, 내 맘을, 더 깊이깊이 그대와 피우고 싶어 한 번도 느껴 본 적 없는 이런 기분 뭐라고 하죠 낯선 공기에 입술을 깨물어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요 한 순간 휙 이상한 딴 세계로 빠진 것 같아 우리가 처음 만난 오늘을 난 잊지 않을게 이 바람 이 향기 우리 사이에 온도까지 추운 날들을 딛고 이제 막 핀 꽃들처럼 내 꿈과, 내 맘을, 더 깊이깊이 그대와 피우고 싶어 세상에 많은 이야기가 진짜 내 얘기 같기도..

수지 - yes no maybe

뮤비 감독이 왕가위 영화를 인상깊게 본 듯함 받지마 알잖아 목소릴 들으면 분명히 내 맘이 또 다시 흔들려 잠깐만 얘기만 나누려 했지만 했지만 Yes no maybe 도대체 내 맘이 뭔지 다신 너를 안 보려 해도 또 너에게 가고 있어 이젠 no more baby 이러는 나를 난 hate me 너를 안 볼 수가 없어 그런데 볼 수도 없어 Yes no no yes no No yes yes no yes 가지마 돌아가 만나면 알잖아 또 빠져들어가 Yes no maybe 도대체 내 맘이 뭔지 다신 너를 안 보려 해도 또 너에게 가고 있어 이젠 no more baby 이러는 나를 난 hate me 너를 안 볼 수가 없어 그런데 볼 수도 없어 언제까지 이럴 순 없잖아 끝이 뻔한 길을 계속 걸어갈 수는 없잖아 가면 안 ..

수지 - 행복한척

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어 이렇게 웃고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 나를 보겠지만 널 떠나 새로운 사람을 찾아가 기대하고 떠난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날 바라보고 있는 시선들이 두려워 나를 얘기하는 말들이 무서워 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하는 내가 싫어 니가 보고 싶을 때 니가 그리울 때 기대고 싶을 때 되돌아가고 싶을 때 난 또 행복한 척 더 더 행복한 척 하는 내가 됐어 말하기조차 너무 염치없지만 이제와 보니 너 같은 남잔 없어 텅 빈 날 채워줄 진짜 사랑을 찾아 떠났지만 그런 사랑은 없었어 이럴 때 마다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워 내가 더 미워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날 바..

궁금해

아이들은 뭐가 그리 잼나길래 왜 뛰어다니면서 웃고있지? 같은 재료, 같은 방법으로 음식을 해도 왜 엄마가 만든 음식이 더 맛있지? 슈퍼에서 계산할때 왜 꼭 100원이나 10원이 모잘라서 만원짜리를 깨게 만들지? 정성들여 오래 쓴글은 왜 평소에는 멀쩡하던 컴퓨터가 뻑이 나서 날려먹지? 보고픈 사람은 마주치지도 않는데 왜 서먹하거나 비호감인 사람은 우연히 잘 만나지지? 화장이 잘 된날은 왜 친구들 모두 바쁠까? 왜? 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