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7

시간아 어서 흘러라~

직장에서 오랜만에 할일이 없어서 글을 쓴다. 오늘은 퇴근을 하고 양천구에 가야한다. 직장을 옮기려고 하는데 지금 직장이 살짝 아쉽긴하다. 집도 가깝고 시간외 근무도 없으니 좋은데 그래도 다른 회사 서류제출은 하고 오려고 한다. 어찌될지 알수없으나 주님의 뜻대로 따라가려 한다. 주님께서 나를 잘 이끌어주실것이다. 귀찮은 일들 오늘 다 처리하려고 하니 시간이 빨리 흘렀으면 좋겠다 ㅎㅎ 오늘 눈오고나서 길이 미끄럽다. 잘 넘어지는데 걱정이다 ㅠㅠ 어서 할일 마치고 쉬고싶다! ㅎㅎ 낼만 출근하면 주말!!! 얼마나 바래왔던 주말이었던가?! 오늘 하루도 성실하게! 화이팅팅!!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

요즘 생각이 많다. 직장에서 계약을 연장할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갈지, 내년에 등급은 잘 나올지 그 등급을 받으려면 담당쌤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오늘 첫눈이 내렸다. 누군가는 예쁜 쓰레기라고 부르지만 난 눈이 내릴때의 그 분위기와 고요함이 좋다. 길이 미끄러워지는 것은 무섭지만 ㅠㅠ 그래도 눈이 좋은걸 어떡해!!! ㅎㅎ 언니들 기다리면서 아리 봐주고 있다. 티비 보면서 노트북으로 글쓰고 있는중. 잘산것 같다. 게이밍노트북으로 샀는데 가격은 사악해도 열심히 써서 뽕을 뽑으리라 ㅎㅎ 주말이 휘리릭 지나가는것 같아 아쉽지만 또 주말은 다가오고 또올테고 세상은 나와 함께 나이들어 갈테고... 내가 어디로 나이를 먹었는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삶은 선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 나이가 되면 느낄 깨달음이 젊..

헤어질 결심

이 영화를 본지 한달이 다 되는데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바다속에 던져버린건 폰이 아닌 서래... 그 위에서 애달프게 찾고 있는 해준... 서로에게 끌리는 미묘한 감정선이 영화의 분위기를 높히는것 같다. 끝나고 나서도 묘하게 다시 한번 보고싶은 영화이다. 그리고 박해일에 그리 관심 없었는데 시선에 퐉! 꽂혔다!! 서래를 처음보는 그 눈빛...마음의 문이 열리는 느낌이랄까 박해일이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사람인지 몰랐다. 덕분에 계속 박해일 검색하고 있다 ㅋㅋㅋ 참 괜찮은 영화. 보고 나면 여운이 깊게 감도는 영화. 극장에서 봤는데 이번에는 집에서 다시 한번 봐야지.

미사를 다녀오고...

오늘은 오랜만에 성당에 다녀왔다. 정말 간만이었는데 마음이 편해지고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주님은 항상 나를 사랑하신다. 그 마음을, 주님을 의심하는것은 나다. 나의 신앙심이 부족한가 보다. 앞으로 더더 많이 주님께 의지하고자 한다. 내일은 병원에 가야해서 출근하지 않는다. 가족 여행도 얼마 안남았고... 이번주도 바쁜 하루하루가 지속되겠다. 가족 여행이 기대된다 맛난거 먹으면서 단풍 구경해야지.. ㅎㅎ 다가올 11월달도 즐거운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당!

소소한 오늘

어제는 병원에 다녀오는데 비가 정말 많이 내렸다. 옷 다 젖고 .... 흑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 청명한 하늘이다. 엄마랑 이마트로 쇼핑겸 구경하러 다녀왔고 지금은 내방에 앉아 티비 틀어놓고 커피한잔 하는 중이다. 이런게 소소한 행복이라는 걸까? 직장에 나간지도 벌써 4개월이 지나간다. 시간 정말 빠르다. 한달 싸이클을 익히니 좀더 적응되면 일할때의 속도감이 달라질것 같다 ㅎㅎ 모처럼 기분이 좋은 날이다. 계속 이렇게 햇살도 내 마음도 따스하고 행복감에 충만했음 좋겠다. 이따가 못읽었던 책도 읽어야지 하루 하루가 이렇게 쌓여 나의 습관들이 빛을 낼수 있는 순간을 기다린다. 성실하게 살자!

john splithoff - fahrenheit

I can't stand the way I feel before 6pm 저녁 6시 전의 이 기분을 견딜 수가 없어 But my problems slip away when sipping on the tonic and gin 하지만 진토닉을 홀짝이면 그런 문제들도 사라지지 Tonight I'm diving in, no matter how far I fall 오늘밤 어디까지 추락할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놀아볼거야 Just me, myself and I and anybody else I call 나랑 내가 전화한 모든 사람들과 So I pour up 그래서 난 퍼마시고 Then I slow down 그러다 또 느려져 You know I love to hear the music when it's too loud ..

르세라핌 - FEARLESS

요즘 이노래만 듣고있당 중독성 있는듯 Bam ba ba ba ba bam ba ba ba ba bam Ba ba ba ba bam Bam ba ba ba ba bam ba ba ba ba bam Ba ba ba ba bam 제일 높은 곳에 난 닿길 원해 느꼈어 내 answer 내 혈관 속에 날뛰는 new wave 내 거대한 passion 관심 없어 과거에 모두가 알고 있는 그 트러블에 huh I'm fearless a new b**ch new crazy 올라가 next one 밟아줘 highway highway 멋진 결말에 닿게 내 흉짐도 나의 일부라면 겁이 난 없지 없지 What you lookin' at What you what you lookin' at What you lookin' at W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