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하기로 했고 25일에는 성당에 간다 그리고 31일에는 연말 파티가 남아있다. 모여서 먹부림을 하겠지만 그래도 연말은 괜히 들떠서 기분이 좋다. 맛있는 와인과 샴페인을 사와야겠다 ㅎㅎ 일하는것은 가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안정적으로 잘 다니고 있고... 이렇게 맘이 편한 연말은 정말 오랜만이다. 항상 공허하고 외적인 자화자찬이라고 생각되는 티비 속 시상식을 보곤했는데...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떠한 해일이 닥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가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시행착오도 많고 놓친 기회도 있던 나의 인생이라지만... 앞으로는 이런 나를 스스로 좀더 사랑하며 남은 내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려한다. 그리고 말 이쁘게 하기!!! 나의 삶에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