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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Stellar) - 찔려(Sting)

내가 요즘 무척이나 좋아하는 곡이다. 사실 첨 들었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좋아하고 있다. 스텔라를 특별히 좋아한것은 아니지만 살펴보니 좋은 곡들이 꽤 있는것 같다 ㅋㅋ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데 진심 안질려서 계속 들을것 같다 ㅋㅋ 잠깐만요 그 입술 뻐끔뻐끔 뭐하니 너 손끝도 어쩌질 못해 뭔가 있는데 은근슬금 모든게 답을 정한 니 질문들 모른척하는 아닌 척 하는 Judas Kiss or What? woo wow 난 니 마음 보는 돋보기 맞지? 마치 탐정이 된 것 같아 셜록 비록 이 사건의 피해자는 나라는 게 문제 차가워 차가워 공기가 시간이 이상해 천천히 흘러 애매한 이 분위기 맘이 쿡쿡 혹시 내말이 찔려? 그대 맘속이 찔려? 우리 관계가 질려? 넌 티가 나 언제나 역시 내 말이 찔려? 너의 맘속이 찔려?..

Everyone Says I Love You - I'm Through With Love

내가 참 좋아하는 뮤지컬 영화다. 골디혼과 우디알렌의 춤이 볼만하다. 이 장면을 보고 몇일 동안 꿈길을 거니는듯 발걸음이 가벼워지곤 했다. 다시봐도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장면이다. 내가 이제껏 살아오며 본 영화중에 이 장면은 베스트 3위안에 든다. (그럼 나머지 1,2등은 무엇일까?ㅋㅋ) 영화가 내내 유쾌하고 재미있고 즐겁다. 나도 이런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

Dr. Core 911 - Max (Original)

가끔 아무생각없이 시끄럽고 강한 음악이 듣고 싶을때 듣는 곡이다. 가사가 직설적인데 난 시원하니 좋다. 학생집의 부모님은 안녕하신가 학생 지금 그런 꼬락서니 알고계신가 너네 부모님보다 그새끼가 더조아? 누나보다 엄마보다 고년들이 더 이뻐? 너흰 졸라 멍청하구 개싸가지에 또 대가린 텅빈 어린애일뿐인데도 너흰 인정 안해 왜 모른척 해 왜 너희 본성이 원래 이렇다고 그런데도 그런태도 맘에안들어 그렇게 말해봐도 귓구녕에 좆박은듯이 들리지도 않나보지? 갈구면 열받겠지 뒷다마나 까고 다니겠지 그래봤자지 어쩔수 없이 달래주지 웃어줄까 웃어주면 만만해 보이니까 깝쳐보겠지 그러니까 말많이 도는 이바닥에 뻔뻔히 얼굴들고 다니기 졸라 힘들지 hey little bitch so what you want? one sex 별 팬..

안녕하세요

숲에 머문 바람향기의 주인장 리솔이라고 합니다^^ 제가 티스토리를 만든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기록을 남기려고 시작했지만 제 홈에 오시는 분들 또한 산뜻하고 기분좋은 사이트가 되길 위함입니다. 이곳에 머문 동안 기분좋고 즐거움이 퍼지는 힐링 홈이 됐으면 합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앞으로 잘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Olivia Ong - Fly Me to the Moon

너무나도 유명한 곡이다. 내가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 곡이 참 아름답다. Fly me to the moon 날 달로 날아가게 해줘요 And let me play among the stars 별들 사이를 누비며 Let me see what spring is like on Jupiter and Mars 목성과 화성의 봄은 어떤지 보게 해줘요 In other words, hold my hand 다시 말한다면, 내 손을 잡아주세요 In other words, darling kiss me 다시 말한다면, 내게 입맟춤을 해주세요 Fill my heart with song 내 맘을 노래로 채워고 and Let me sing for ever more 영원히 그 노래를 부르게 해주세요 You are all I long..

Olivia Ong - My Favorite Things

"         내가 정말 너무나도 좋아하는 곡이다 ㅠㅠ 첼로소리가 진중하고 조용하고 사근사근한 노래.. ㅠㅠ 정말 넘 좋다~!!!!         Olivia Ong - My Favorite Things     Raindrops on roses and whiskers on kittens(장미 꽃잎의 빗방울과 고양이들의 작은 수염)Bright copper kettles and warm woolen mittens(밝게 빛나는 금속의 솥과 따뜻한 털벙어리장갑)Brown paper packages tied up with strings(갈색의 종이들과 그것을 매고 있는 노끈들)These are a few of my favorite things(그곳에는 내가 좋아하는 몇가지가 있지)Cream colored p..

Anda - S대는 갔을텐데

넌 아주 매력있는 TYPE 그 누가봐도 섹시한 TYPE 다들 확가고 뻑가고 어디가나 누구나 다 쳐다보는 TYPE 너를 갖고는 싶은데 내꺼로 만들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아 나는 앞만 보고 START 그 누가 뭐라 해도 START 한번 걸리면 꽂히면 끝을 봐야 직성이 다 풀리는 내 STYLE 집착 같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건 PERSONAL LOVE STYLE 후렴) 하루 종일 너에 대해 MASTER중 오직 너만 집중 ALL NIGHT NO SLEEP STUDY 중 공불 이렇게 했으면 S대는 갔을텐데 S대는 갔을텐데 SECRET NUMBER 너의 핸폰 비밀번호 알려구 하루종일 연구 ONE TO TEN JUST FOUR NUMBER 공불 이렇게 했으면 따리리리다따따 S대는 갔을텐데 CAUSE I ..

아주 오랜만에...

어느덧 시간이 흘러 2016년이 되었고 나 또한 나이를 먹어 36살이 되었다. 그동안 티스토리도 안하고 책도 안읽고 영화도 잘 못봤는데 어떻게 시간이 흘러간건지 나 자신도 놀라울 뿐이다. 정말 시간은 쏜살같다. 지나간 시간동안 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다 적을수는 없지만 말이다. 앞으로의 내 시간들은 밝고 행복하게 살아나가야지, 나쁜일들도 잘 넘기면서...^^ 다시금 내 인생을 책임지고 맑고 은은하게 살겠다고 다짐한다.

젊음에 대하여

어느덧 삼십대 중반을 바라보는 내 나이가 스스로도 적응이 안될때가 있다. 언젠가 장난처럼 친구가 "야, 10년 전으로 돌아가도 우린 더이상 십대가 아니야"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나의 10대 그리고 20대... 그동안 난 얼마나 성장했고 얼마나 정신적으로 단단해졌을까.. 사람의 나이를 일직선으로 놓아두고 만약 내가 90살까지 살수 있다면 난 이제 삼분의 일지점에 와있는것이다. 사람의 일생은 젊음과 늙음이 있는데 삼분의 일지점에서 젊음이 끝났다면 우리네 가장 활발했던 순간은 얼마나 덧없이 짧은 시기인가.. 내가 십대때보다 이십때보다 더 성숙해졌다면 그것은 살아온 연륜과 경험때문일것이다. 그리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사람은 삼십대가 되어도 처음겪는 일에는 당황하고 실패해가며 깨닫는것이라고... 그것은 젊..

(소)통하기 2014.09.21

선미 - 보름달

The First collaboration of JYP and Brave Sound Here we comes 선미 eh eh eh eh eh eh eh eh eh eh eh eh eh eh eh OK It's time to Leggo 지금 당장 아무 말도 필요 없어 그대와 나의 눈빛이 말해주는걸 말하지 마 아무 말도 필요 없어 촉촉이 젖은 내 입술에 살며시 다가와 입 맞춰줘 사랑한단 뻔한 그 한 마디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 밤 왜 이리 심장은 빨리 뛰는지 자 이제 시간이 됐어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날 보러와요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서둘러줘요 그대여 보름달이 뜨는 날, 그대 사랑을 줘요 이 밤이 가기 전에 해 뜨기 전에 날 보러 와요 eh eh eh eh eh eh eh eh eh..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

월요일엔 아마 바쁘지 않을까 화요일도 성급해 보이지 안 그래 수요일은 뭔가 어정쩡한 느낌 목요일은 그냥 내가 왠지 싫어 우~ 이번 주 금요일 우~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주말까지 기다리긴 힘들어 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mind control) 일분 일초가 달콤해 이 남자 도대체 뭐야 사랑에 빠지지 않곤 못 배기겠어 온 종일 내 맘은 저기 시계바늘 위에 올라타 한 칸씩 그대에게 더 가까이 우~ 이번 주 금요일 우~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 딱히 보고 싶은 영화는 없지만 딱히 먹고 싶은 메뉴는 없지만 주말까지 기다리긴 힘들어 시간아 달려라 시계를 더 보채고 싶지만 (mind control) 일분 일초가 달콤해 이 남자 도대체 뭐야 사랑에 빠지지 않곤 못 배기겠어 온 종일 내 맘은 저기 시계바늘 ..

AOA - 짧은치마

Hey HeyHey AOA Hey HeyHey Brave Sound (Drop it)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는 예전 같지가 않은 걸 난 아직도 쓸만한데 너는 왜 날 헌 신 짝 보듯이 해 Hey 너무이뻐 보여 내가 뭐를 입던지 너무 섹시해 보여 굳이 노출 안 해도 아찔한 나의 하이힐 새까만 스타킹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을 걸 (말리지마) 짧은 치마를 입고 내가 길을 걸으면 모두 나를 쳐다봐 짧은 치마를 입고 근데 왜 하필 너만 날 몰라주는데 당당한 여잔데 왜 나를 힘들게 해 넌 나만 무시해 어디로 튈지 몰라 나 시간 내 nail 받고 머릴 바꿔봐도 새 구두 신고 괜히 짧은 치말 입어 봐도 넌 몰라봐 왜 무덤덤해 왜 딴 늑대들이 날 물어가기 전에 그만 정신 차려 boy 너무이뻐 보여 내가 뭐를 입던지 너무 ..

박지윤 - 미스터리

Hey 미스터리 나의 즐겨찾기 이미 네 time-line 속 모든 얘긴 외울 만큼 익숙해 딱 좋은 몸매 운동을 좋아해 알 듯 말 듯 묘한 눈매 그 속이 참 궁금해 어떻게 시작해볼까? 실수인 척 문자 해볼까? 꿈에서처럼 너에게 전화가 온다면 갈게 말해 너 지금 어딘데 혹시 거기 옆에 누구있니 괜히 딴 데 한눈팔지 말고 그대로 멈.춰.라. Hey 미스테리 난 매일 꿈꾸지 깨어나기 싫을 만큼 짜릿한 상상인 걸 어질어질해 미칠 것만 같아 너의 존재만으로도 왠지 나는 흥분돼 어떻게 시작해볼까? 실수인 척 문자 보낼까? 꿈에서처럼 너에게 전화가 온다면 갈게 말해 너 지금 어딘데 혹시 거기 옆에 누구 있니 괜히 딴 데 한눈팔지 말고 그대로 멈.춰.라. Stop 헤이 미스터리 San E yeah dats me Clas..

실패에 관하여

나도 이제 살아온 나날을 뒤돌아볼수 있는 굴곡진 나이가 된듯하다. 힘으로, 깡으로 버텨왔던 이십대가 사회와의 사투였다면 조금은 차분해진 삼십대는 과거의 경험을 유추해 모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선택의 폭을 좁힐수 있는 나이때라는것을 실감한다. 그 누가 눈물 뚝뚝 흘려가며 과거를 반성케했던 경험하나 없을까. 그 경험이 실패라 할지라도 비싼 시간 들여서 인생수업 받은걸로 치자라고 한다면 너무 낙관적인 생각인 걸까? 실패에 관하여... 나의 이십대는 그리 화려하지도 그리 활기차지도 않았다. 그 당시 나는, 사는게 지루하고 도전해야 하는 일은 많고 성공이든 실패든 그 결과를 온 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겨우 깨우쳤던것 같다. 그래서 아직도 볼품없는 오리새끼이지만 몇날 밤을 잠못들게 했던 과거의 실패가 지금의..

(소)통하기 2013.10.09

생각이 많은 밤이다.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음악을 틀어놓고 희뽀얀 작성창에서..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은 아니다. 난 여전히 여유롭고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다. 무엇을 적어야할까.. 최근에 있었던일? 각각에 벌어지는 생각의 넝마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고 살고있다. 요즘들어선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이 많다. 난 언제까지 일을 하게될까. 결혼은 언제하나 만나는 남자도 없으면서 벌써부터 생각은 저멀리 나아가있다. 2013년의 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다. 창가를 두드리는 여행자처럼 굵은 빗줄기가 내 맘을 두드리면 홀로 초원을 뛰어다니는 어린아이처럼 나는 들뜨고 기쁘고 소소한 행복감이 맘속에 차여온다. 무엇이 중요할까. 한번 사는 이 인생에서 나에게 딱 맞는 키워드는 뭘까. 진실되고 꾸밈없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고 싶다. 조금더 욕심..

오랜만에

어느새 오월이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어느새 돌아보면 한달이 지나있고 어둑해져서 시간을 보면 저녁이 되어있고... 나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잘 흘러가고 있는걸까... 어느순간에는 모든것에 자신이 없어지고 한없이 작아만 질때가 있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독이며 걷고 또 걷는데 모르겠다. 지금 난 제대로 가고있는것인지... 현재를 쌓으며 미래를 건설하고 있다면 나의 선택들이 행복하게 도래할 오늘이 되었으면 한다. 웃는일 많고 소소하게 행복할 그날을 위해...

왕의남자

7년전 영화관에서 13번을 본 영화이다. 그때 틈만나면 둘째언니가 왕의남자를 보러가자고 했었는데 난 매번 좋다고 응하곤 했다. 두달 사이에 영화관에서 13번을 본듯하다. 나중에는 대사가 저절로 외워질 정도로..^^ 사실 난 영화를 처음봤을때 장생과 공길과의 인연을 많이 생각했던듯 하다.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영화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두사람은 마치 한길을 걸어온 사람들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줄곧 영화를 보면서도 공길의 연산에 대한 감정이 어떤것인지를 몰라 갸우뚱하기도 했다. 연산은 신하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지 못한다. 연산군 또한 자신의 어머니를 폐위시킨 사람들에게 깊은 원한이 있다. 누구도 그를 다독이는 사람은 없다. 다만 곁에 남아주는 녹수만이 있을뿐이다. 그런 그에게 공길은 새로운 사랑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