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기

모험

리솔 2018. 8. 14. 23:36





어쩌면 난 엄청난 모험을 하는 건지도 모른다.

누구의 뱃속에서 나올지 모르는 상태였고

어느 대학을 가야할지 고민을 했어야했고

어떤 직무로 사회에 나가야 하는지 걱정하곤 했다.

변수와 우연과 행운이 뒤섞인 인생이란 곳에서

난 어쩌면 정말로 많은 풍파와 파도속에서

어디로가야 할지 엄청난 모험을 하는 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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