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중 나왔던 OST이다.
난 이 곡을 들으면 왠지 청명한 가을 하늘에
분주한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안에서 느리게 느리게
세상을 바라보는 눈동자..
거친듯한 음색이 매력적인 곡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불렀는데
난 개인적으로 JM이 부른게 가장 좋다!
창가에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텅빈마음을 스쳐가는데
차가와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곤해
보고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이젠 그대 곁을 떠나가야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눈에
길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 할지도 모르지만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부신 햇살 아래
많은 사람들은 웃음지으며 걷고 있지만
차갑게만 느껴지는 가을 하늘처럼
온세상이 낯설게 보여
사랑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어
지금 이순간이 너무 힘들어
어두웠지만 나는 알수 있었어
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이
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
언젠간 내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그대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그댈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수는 없지만
사랑하는 그대여 안녕
'졸린별과 쌩쌩한 인공위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W(feat.지선)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0) | 2016.06.30 |
---|---|
네멋대로 해라 OST - 꿈을 꾼 후에 (0) | 2016.06.30 |
Vivian Green - Fanatic (0) | 2016.06.29 |
우타다히카루 - Addicted To You MV (0) | 2016.06.29 |
hiro - Notice my mind (0) | 2016.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