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그루터기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

리솔 2022. 12. 18. 01:13

 

 

24일에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하기로 했고

25일에는 성당에 간다

그리고 31일에는 연말 파티가 남아있다.

모여서 먹부림을 하겠지만 그래도 연말은 괜히 들떠서 기분이 좋다.

맛있는 와인과 샴페인을 사와야겠다 ㅎㅎ

일하는것은 가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안정적으로 잘 다니고 있고...

이렇게 맘이 편한 연말은 정말 오랜만이다.

항상 공허하고 외적인 자화자찬이라고 생각되는 티비 속 시상식을 보곤했는데...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떠한 해일이 닥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가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시행착오도 많고 놓친 기회도 있던 나의 인생이라지만...

앞으로는 이런 나를 스스로 좀더 사랑하며 남은 내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하려한다.

그리고 말 이쁘게 하기!!! 나의 삶에 긍정적인 면을 들여다보기!!!

정말 중요하다!

사람은 정말 말하는대로 된다!

어느방향을 볼지는 나 스스로 결정한다. 그 결정에 희망과 소망이 녹여지길 기대한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에 기분이 좋다.

내 남은 인생도 동그란 털실처럼 술술 풀렸으면 좋겠다.

일주일 먼저 메리크리스마스!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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