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그루터기

2023년을 앞두고...

리솔 2022. 12. 27. 18:28

 

 

 

이제 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곧 23년이 되니까 어제 새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꺼내 놓았다 ㅎㅎ

처음 쓰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부푼 기대도 있고 시작이라는 떨림도 있다.

항상 연말이면 복잡한 감정이었는데

이번년도는 좀 다르다.

묘하게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이다.

잘 닦아놓은 길을 걸어가는것 같달까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의심없이 가고싶다.

이틀만 더 출근하면 올해는 끝이 난다.

정말 시간 빠르다. 여름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연말이라니..

평온하고 잔잔한 이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짓고 싶다.

내년에도 성실하고 알차게 하루하루를 만들것이다.

나의 노력도 꼭 필요하지만

내년에는 운이 더 좋았으면 좋겠다 ㅋㅋㅋ

진심으로 모든 우주가 나의 삶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 한해, 수고했다. 

나라는 사람... 

내년 잘 가보자!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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