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2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곧 23년이 되니까 어제 새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꺼내 놓았다 ㅎㅎ
처음 쓰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부푼 기대도 있고 시작이라는 떨림도 있다.
항상 연말이면 복잡한 감정이었는데
이번년도는 좀 다르다.
묘하게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이다.
잘 닦아놓은 길을 걸어가는것 같달까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의심없이 가고싶다.
이틀만 더 출근하면 올해는 끝이 난다.
정말 시간 빠르다. 여름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벌써 연말이라니..
평온하고 잔잔한 이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짓고 싶다.
내년에도 성실하고 알차게 하루하루를 만들것이다.
나의 노력도 꼭 필요하지만
내년에는 운이 더 좋았으면 좋겠다 ㅋㅋㅋ
진심으로 모든 우주가 나의 삶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 한해, 수고했다.
나라는 사람...
내년 잘 가보자!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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