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난 어떤 존재였을까...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서로를 원했던 우리의 시간들이
이제는 너무나도 많이 흘러
꿈속에서 널 봐도
난 잘 모르겠어...
너를 잃고 헤매이던 길에서도
내 생각은 너를 향한 그리움이었어.
그리고 난 묻고싶어.
과연 날 사랑할때의 너는
행복했을까
우리가 서로를 생각하던 그 옛 이야기들..
모두다 안개처럼 내 온몸을 품다 확실해지곤 해.
넌 어떠니?
후회 하지 않니?
네 남은 인생에 행운이 깃들길...
바보같이 난 그것밖에는 빌것이 없구나...
안녕.. 나의 사랑.
나의 전부.
나의 추억 모두에 네가 휘감듯
난...
단지 우리의 기억이 아름다운 한페이지의 그림같았음 좋겠어...
안녕,
안녕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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