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그루터기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

리솔 2022. 12. 3. 15:05

 

요즘 생각이 많다.

직장에서 계약을 연장할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갈지,

내년에 등급은 잘 나올지

그 등급을 받으려면 담당쌤한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지..

오늘 첫눈이 내렸다.

누군가는 예쁜 쓰레기라고 부르지만

난 눈이 내릴때의 그 분위기와 고요함이 좋다.

길이 미끄러워지는 것은 무섭지만 ㅠㅠ

그래도 눈이 좋은걸 어떡해!!! ㅎㅎ

언니들 기다리면서 아리 봐주고 있다.

티비 보면서 노트북으로 글쓰고 있는중.

잘산것 같다. 게이밍노트북으로 샀는데

가격은 사악해도 열심히 써서 뽕을 뽑으리라 ㅎㅎ

주말이 휘리릭 지나가는것 같아 아쉽지만

또 주말은 다가오고 또올테고

세상은 나와 함께 나이들어 갈테고...

내가 어디로 나이를 먹었는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삶은 선물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 나이가 되면 느낄 깨달음이 젊음의 싱싱함만큼

소중한 나의 경험치가 될것이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런지 배고프다!!!!

잘 안먹는데 살이 왜 안빠지냐고 묻는 어머니께 이 말을 할수 없었다....

맥주 살이라고... ㅠㅠ

맥주를 끊을수가 없다 흑흑

그래서 최대한 줄여보려고 한다.

흠흠 뱃살 고만 들어가랏! ㅋㅋ

아... 점심 뭐먹지?

맛난거 먹었으면 좋겠다 ㅋㅋ

오늘의 생각들은 여기서 정리!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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