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멋대로 해라는
드라마에 잘 집중하지 못하는 나에게
완결을 보게 한 내 맘속의 명작인 드라마이다.
어딘가에 살아 숨쉴것 같은 복수와 경이...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안타깝고 안쓰러우며 슬프기도 하고
사소한 행동에 퐝 터지기도 한다.
아무 조건없이 마음가는 대로 서로를 사랑하는 두사람...
난 이 드라마를 통해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 상대가 누가 있을까...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도 했다.
오스트도 좋고 명대사도 참 많은데 생각나는 것을 첨부한다.
잔잔히 듣다보면 눈물이 나오는 오스트이다.
복수씨. 그냥, 사는 동안 살구,
죽는 동안 죽어요.
.......살 때 죽어 있지 말구,
죽을 때 살아 있지 마요.
...남자인 동 안엔 남자루 살구,
장애인인 동안엔 장애인으루 살아요.
...내가 애인 인 동안엔 애인으루 살구,
내가 보호자인 동안엔,
보호자루 살래요.
그냥 그렇게 살면 돼요.
...과거 돌리면서 추억하지두 말구,
...미래 예상해서 걱정두 말구...
지금 사는 거처럼,
...지금을 살아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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