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만고 그루터기

비가 내린다

리솔 2013. 2. 1. 14:32

오랜만에 비가 온다

핸드폰 번호를 바꾸러 나가려고 우산을 쓰고 나갔다.

겨울에 비...

오랜만인것 같다.

다행히 날씨는 춥지 않다.

추운날씨는...으~ 느무느무 추워 ㅠㅠ

생각해논 끝자리 번호가 있었는데 이미 그 번호는 남는것이 없다고 했다.

어쩔수 없이 음력 생일을 말했다.

번호가 있었다.

다행... ㅎㅎㅎㅎ

번호를 바꾸니 뭔가 후련하다.

그때 골든번호여서 어렵게 구했었는데 골든번호라고 좋은점도 딱히 모르겠고

오히려 스팸이나 대출전화나 왕창 오는것 같아서...

이 번호는 누구도 쓰지 않았던 번호라고 한다.

좋다.

내가 처음...♥

오는길에 김밥을 샀다.

며칠전부터 먹고싶어서.. 헤헤

번호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다 좋고 잘됐음 좋겠다.

오는 비 만큼 세상도 깨끗하게 씻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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